2012년 8월 16일 목요일

하나님의교회는 학생들도 남달라요



“장애편견 깨고 사랑나눈 소중한 시간”
대구수성 하나님의 교회 성도… 장애 아동들과 즐거운 하루
케이크 만들기·체험 학습 등 중·고생 대거 봉사활동 참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폭염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대구수성 하나님의 교회 성도 80여명은 지난 9일 대구시 수성구의 한 장애아동 시설을 찾아 지체·발달장애 아이들과 하루를 같이 했다.

하계학생캠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성도들은 어른과 학생이 한 조가 되어 장애아동을 돌보며 함께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과 대화하고 놀아주는 것뿐 아니라 체험학습과 식사 보조에 청소까지 하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온 재료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중학생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는 윤유진씨(39·수성구 만촌동)는 “몸과 마음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잘 온 것같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신다래양(18·수성구 수성동)은 “짧은 시간이지만 나와 다른 환경과 여건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또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육원 아이들은 장애 때문에 의사전달력이 부족했지만 얼굴 가득한 환한 웃음과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함께한 지도 교사들은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내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평소 아껴 모은 용돈으로 아동 위생용품과 각자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보육원측에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수성 하나님의 교회 홍득선 당회장은 “사회와 이웃의 편견과 무관심 속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해주고자 했다”고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김수영기자
영남일보에 실린 글을 옮겼습니다.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요즘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댓글 7개:

  1. 하나님의 교회를 다닌 후로는 아이문제에 대해서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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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청소년들 문제가 많아 다들 자녀 키우기가 제일 힘들다고 하던데
    하나님 안에서 자라나는 하나님의교회 청소년들은 정말 바르고 하나님을 닮은 모습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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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봉사활동이 생각은 쉬워도 막상 실천하기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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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나님 사랑을 배우며 자란 학생들이니 나이에 상관없이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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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좋은 일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다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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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우와~~~~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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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봉사활동에 관한 기사 중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관한 기사는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적은 학생들의 봉사활동 기사 중 하나님의교회 기사가 제일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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