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31일 목요일

명쾌한 해답 어머니 하나님

명쾌한 해답

중국 사신이 고구려 조정 대신들에게 난해한 문제를 냈다.
생김새와 크기가 똑같은 어미와 새끼 말을 데려올 테니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어떤 말이 어미이고 어떤 말이 새끼인지 가려내라는 것이었다.
사신이 낸 문제로 조정의 모든 신하들은 근심에 빠졌다.
다음 날, 중국 사신이 데려온 똑같이 생긴 두 말 앞에 한 신하가 나섰다.
그는 말들이 좋아하는 마른 풀을 두 말 앞에 놓고는 먹으라고 손짓을 했다.
허기가 진 말들은 마른 풀을 입에 대고 코를 벌름거렸다.
하지만 이내 한 마리가 입맛을 다시며 슬그머니 뒤로 물러섰다.
그러자 다른 한 마리가 마른 풀을 와작와작 먹기 시작했다.
그 말이 배가 불러 더 이상 풀을 먹으려고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뒤에 있던 말이 앞으로
나와 풀을 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며 신하는 말했다.

"먼저 풀을 먹은 말이 새끼이고 나중에 풀을 먹은 말이 어미입니다.  자고로 어미는
제 새끼부터 먹이기 나름이지요."






댓글 5개:

  1. 어머니...이제는 부디 영광을 받으소서...

    답글삭제
  2.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이제 저도 어머니라는 위치에 서 있어보니 조금이나마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그리고...사랑합니다..

    답글삭제
  3. 어머니의 사랑은 만물을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답글삭제
  4. 어머니는 자녀앞에 늘 희생만 하시는 분이십니다... 보석과 같은 어머니의 사랑....

    답글삭제
  5. 자식은 절대 어머니의 사랑을 넘어설 수 없는거죠....
    만물에 담겨진 하늘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답글삭제